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동반 질환

폐경 후 2년 사이 체중은 그대로인데 배만 나오고, 남편 말로는 코골이까지 생겼대요. 50대 중반인데 갱년기와 관계가 있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29 검토

관계가 있습니다. 폐경 뒤에는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근육이 줄고 지방이 배 안쪽으로 모이기 쉬워, 같은 체질량지수에서도 내장지방이 더 많았습니다. 이 내장지방은 폐경 후 수면무호흡 증상 증가와도 연관돼 있어 코골이가 심하거나 숨이 멎는다면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상세 답변

폐경 뒤 에스트로겐이 줄면 근육 감소와 복부비만이 나타나기 쉽고, 지방이 내장 쪽으로 재분포되면서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여성 1,459명)에서 폐경 여성은 체질량지수를 보정해도 내장지방이 더 많았고, 수면무호흡 증상도 약 1.57배 많았으며, 그 영향의 약 30%가 내장지방을 거쳐 나타났습니다. 폐경 이행기에는 혈압·지질·대사증후군 위험도 함께 오르므로, 배가 나오는 변화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다 숨이 멎는다는 말을 듣는다면 수면 검사를 권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이 시기의 뱃살은 빼는 것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육과 기운이 줄어든 상태라면 먼저 채우면서 비우는 방향이 맞고, 단백질 섭취와 가벼운 근력운동이 함께 가야 합니다. 열감으로 잠이 자꾸 깨는 분은 그 열을 가라앉혀 잠을 되찾는 것이 배를 줄이는 첫걸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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