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때문에 먹는 스테로이드를 1년 넘게 이어 왔는데, 약을 먹는 동안 부신이 쉬고 있었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6 검토
몸 밖에서 스테로이드가 매일 들어오면 뇌는 부신에 호르몬을 만들라는 신호를 줄이고, 그동안 부신은 스스로 만드는 양을 줄인 채 쉬는 상태가 됩니다.
상세 답변
우리 몸은 아침마다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혈압과 혈당, 기운을 지탱합니다. 뇌는 피 속 호르몬이 충분하다고 느끼면 부신을 재촉하는 신호를 줄이는데, 먹는 스테로이드는 이 호르몬과 같은 계열이라 뇌가 「이미 넉넉하다」고 판단하게 만듭니다. 그 상태가 몇 달 이어지면 부신은 일을 덜 하는 데 익숙해지고, 약을 갑자기 끊어도 곧바로 예전만큼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이것이 감량을 서서히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억제의 정도와 회복 속도는 먹은 양과 기간, 약의 세기,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고 정리돼 있어, 얼마나 쉬고 있는지는 처방한 의사가 증상과 검사로 판단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강한 힘이 오래 대신 일해 주는 동안 몸 안쪽의 근원적인 기운이 일할 기회를 잃은 상태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감량 기간에는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몸이 무겁게 붙잡고 있는 물과 찌꺼기를 먼저 덜어 내고, 다시 일어설 바탕을 차분히 받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감량 단계를 내릴 때마다 손가락 관절이 다시 뻣뻣해져요. 류마티스가 다시 움직이는 신호일 수도 있나요?
#원인 설명
- Q
해독 치료로 몸에 쌓인 스테로이드 성분을 빼내면 부신이 더 빨리 깨어나지 않을까요?
#효과 의문
- Q
스테로이드를 먹으면서 공복혈당이 처음으로 경계 수치까지 올랐어요. 이렇게 약 때문에 오른 혈당도 식단과 한약으로 다스려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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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약을 먹은 뒤로 밤마다 라면이나 빵이 참을 수 없이 당겨요. 제 의지가 약해서 그런 건가요?
#음식 / 유발 요인
- Q
감량 중인데도 저녁이면 발목과 손이 붓고 반지가 빡빡해요. 국물과 김치부터 줄여야 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