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음식 / 유발 요인

회식에서 술을 마신 날 밤에는 얼굴 열감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반동이 지나갈 때까지 술은 아예 끊어야 하나요, 줄이기만 해도 되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술은 얼굴 혈관을 넓히고 체온과 가려움을 올려 반동의 화끈거림을 키우기 쉬우므로, 붉은 붓기와 진물이 심한 시기에는 끊는 것을 권하고 안정된 뒤에도 양과 횟수를 크게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술을 마시면 얼굴과 목의 혈관이 넓어져 피가 몰리고, 몸이 데워지면서 밤의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반동으로 이미 혈관이 넓어진 피부에는 이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 다음 날 아침 붓기와 각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술자리에서 같이 먹는 짜고 기름진 안주와 늦은 시간의 야식도 붓기와 열을 더합니다. 그래서 진물이 나거나 얼굴이 크게 달아오르는 시기에는 몇 주라도 술을 쉬는 편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첫 잔 전에 식사를 하고, 한 잔마다 물을 마시며, 독한 술보다 양을 정해 짧게 끝내는 것이 그나마 부담을 줄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술을 몸 안에 습한 열을 가장 빠르게 만드는 음식으로 봅니다. 반동기의 피부는 이미 그 열이 넘쳐 나오는 자리라, 술이 더해지면 불에 기름을 붓는 셈이 됩니다. 해독 코스에서는 술과 야식이 남긴 열과 찌꺼기를 먼저 비워, 피부로 몰리는 열의 압력을 낮추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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