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수 절식으로 며칠 속을 비우면 피부로 올라오는 열도 빨리 내려간다는데, 반동이 한창 심할 때 해 봐도 될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진물이 흐르고 피부가 넓게 벗겨지는 급성기에는 몸에서 수분과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있어 절식을 권하지 않으며, 반동이 가라앉고 피부가 안정된 뒤에 선택지로 상의합니다.
상세 답변
반동이 심한 시기의 피부는 진물과 각질로 물과 단백질을 계속 잃고 있고, 상처가 아물려면 오히려 충분한 영양이 필요합니다. 이때 며칠 굶으면 어지럼과 탈수가 겹치고 회복에 쓸 재료가 모자라 진물이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이 무너진 동안에는 감염에도 약해지는데, 굶는 스트레스는 몸의 방어력을 함께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급성기에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단백질과 채소를 고르게 먹으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쪽이 먼저입니다. 감로수 절식은 붉은 붓기와 진물이 가라앉고 피부가 몇 주 이상 안정된 뒤, 체력과 원래 병을 함께 보고 12주 코스 안의 선택지로 정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진물이 흐르는 시기를 안의 습과 열이 밖으로 넘쳐 나오는 때로 보고, 이때 비우는 일은 굶는 것이 아니라 열을 식히고 물길을 틔워 넘치는 것을 줄이는 쪽으로 합니다. 절식처럼 크게 비우는 방법은 피부와 기운이 모두 버틸 힘을 되찾은 뒤에 고려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얼굴에 바르던 연고를 끊고 열흘쯤 지나자 볼과 목이 화끈거리며 벌겋게 부었어요. 원래 있던 아토피가 다시 도진 것과 연고 반동은 어떻게 갈라 보나요?
#원인 설명
- Q
같은 연고를 팔과 얼굴, 사타구니에 다 발랐는데 끊고 나니 얼굴과 사타구니만 유난히 심하게 뒤집혀요. 부위마다 반동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원인 설명
- Q
피부가 뒤집히는 건 몸에 쌓인 스테로이드 독소가 빠져나오는 과정이라 참고 견디면 된다는 글을 봤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도 되나요?
#효과 의문
- Q
회식에서 술을 마신 날 밤에는 얼굴 열감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반동이 지나갈 때까지 술은 아예 끊어야 하나요, 줄이기만 해도 되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반동이 심해진 뒤로 밀가루·유제품·달걀·고기를 다 끊었더니 한 달 새 4kg이 빠지고 어지러워요. 이렇게까지 가려 먹어야 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