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효과 의문

며칠 굶거나 절식을 하면 몸이 비워져서 손 물집이 마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시도해 봐도 될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21 검토

절식으로 한포진이 낫는다는 근거는 없고, 물집은 몸속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통로도 아닙니다. 한포진만을 이유로 절식을 권하지 않으며, 굶은 뒤 몰아 먹는 반동이 오히려 리듬을 흐트러뜨릴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한포진의 물집은 손발바닥의 두꺼운 각질층 안에서 생긴 습진 반응입니다. 조직 검사에서도 땀관 주위의 염증일 뿐 무언가가 배출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굶어서 몸을 비우면 물집이 마른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릅니다.

며칠 굶으면 기운이 떨어지고, 끝난 뒤 밤늦게 몰아 먹거나 단 것이 당기는 반동이 오기 쉽습니다. 이런 흔들림은 오히려 잠과 긴장을 흐트러뜨려 물집이 잡히는 조건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가 따로 필요한 분이라도 피부가 진물 나는 시기에는 절식을 미룹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해독 진료에서 덜어 내는 것은 끼니가 아니라 늦은 야식, 기름진 안주, 술처럼 소화에 남는 짐입니다. 세 끼를 지키면서 저녁을 조금 앞당기고 가볍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포진,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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