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땀이 나면 그날 저녁 손바닥이 근질거리기 시작해요. 운동을 줄여야 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21 검토
운동을 끊을 필요는 없고, 땀이 손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하는 것이 요점입니다. 운동 중 손을 자주 닦고,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 말린 뒤 보습제를 바르십시오.
상세 답변
한포진은 땀이 많은 사람과 더운 철에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땀샘 자체의 병은 아닙니다. 땀에 오래 젖은 피부가 불고 장벽이 약해지면서 습진 반응이 잘 생기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 자체보다 운동 뒤 손이 얼마나 오래 젖어 있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기구를 잡는 운동이라면 땀을 흡수하는 장갑을 끼고 중간에 바꿔 주십시오. 근질거림이 시작되면 긁지 말고 차갑게 식힌 물수건을 잠시 대어 열감을 가라앉힙니다. 운동은 긴장을 풀고 잠을 깊게 해 오히려 악화 조건을 줄이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운동 뒤 손이 화끈거리며 근질거리는 것을 속의 열이 끝으로 몰리는 모습으로 봅니다. 운동한 날 저녁은 맵고 기름진 음식과 술을 피해 가볍게 먹으면 열이 덜 오른다는 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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