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대상포진 뒤 남은 신경통 때문에 프레가발린을 2년째 먹고 있어요. 하루 한 번 깜빡 걸렀을 뿐인데 다음 날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왜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오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오래 먹은 프레가발린·가바펜틴은 몸이 그 약이 있는 상태에 맞춰 신경의 균형을 다시 잡아 두기 때문에, 하루만 빠져도 불안·발한·두근거림 같은 금단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신경통약으로 쓰는 프레가발린과 가바펜틴은 흥분한 신경이 신호를 덜 내보내도록 누르는 약입니다. 몇 달, 몇 년을 매일 먹으면 몸은 그 누름이 있는 상태를 기본값으로 삼고 균형을 다시 맞춥니다. 그래서 약이 갑자기 빠지면 눌려 있던 신경이 한꺼번에 들뜨며 불안, 불면, 식은땀, 메스꺼움,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헌을 모은 고찰에서도 처방대로 먹은 사람에게서 내성과 금단 증상이 드물지 않다고 정리했습니다. 이런 반응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약에 적응한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며, 그래서 감량은 처방의가 정한 작은 폭과 간격으로 해야 합니다. 걸러서 생긴 반응이 하루 이틀 넘게 이어지거나 경련 기운이 있으면 바로 처방의에게 알리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오래 눌러 두었던 기운이 갑자기 풀리면서 위로 치솟아 가슴이 뛰고 땀이 새는 모습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감량기에는 들뜬 기운을 가라앉히고 긴장한 몸을 풀어 주는 쪽에 무게를 두며, 약을 빼는 속도는 언제나 처방의의 일정을 따릅니다.

신경통약 줄이기,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