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효과 의문

감로수 절식으로 며칠 속을 비우면 몸에 남은 약 기운도 빨리 빠져서 한 번에 끊을 수 있지 않을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5 검토

절식은 약을 몸에서 더 빨리 빼내지 못하고, 오래 먹은 약을 한 번에 끊으면 금단 경련 같은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절식과 급한 중단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상세 답변

약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속도는 주로 간이 약을 처리하는 속도로 정해지며, 굶는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오래 먹은 약을 갑자기 끊으면 반동성 불면과 불안을 넘어 드물게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절식 중에는 몸이 이미 긴장한 상태라 같은 반동도 더 거칠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동제당은 감량 단계를 바꾸는 주에는 절식을 넣지 않고, 절식을 하더라도 그 기간에는 지금 먹는 약의 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약의 양을 바꾸는 일은 처방한 의사와 정한 일정대로만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해독 관점에서 비우는 대상은 약이 아니라, 약에 기대는 동안 몸에 쌓인 소화의 정체와 끈적한 노폐물, 늦은 야식이 남긴 무거움입니다. 이것을 비워 속이 가벼워지면 저녁에 몸이 스스로 가라앉는 바탕이 생기고, 그 바탕 위에서 처방의 일정에 따라 약을 한 칸씩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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