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단 걸 하루라도 안 먹으면 머리가 멍하고 자꾸 생각이 나요. 설탕도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이 되는 건가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10 검토

사람에게서 설탕이 약물처럼 뇌를 바꿔 중독을 만든다는 근거는 아직 약하고, 단맛을 참았다가 몰아 먹는 패턴이 반복될 때 갈망이 커진다는 해석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상세 답변

영국 케임브리지 연구진은 설탕 중독에 관한 동물·사람 연구를 함께 검토한 종설에서, 사람에게 설탕 중독이 있다는 근거는 거의 찾지 못했다고 정리했습니다. 동물에서 보인 몰아 먹기 같은 중독 비슷한 행동도 설탕을 띄엄띄엄 허락했을 때만 나타났고, 연구진은 그것이 설탕의 화학 작용보다 「참았다가 한꺼번에」라는 먹는 방식에서 생긴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갈망이 가짜라는 뜻은 아닙니다. 음식 중독 척도로 잰 연구들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응답자의 평균 19.9%가 기준을 넘었습니다. 다만 하루 안 먹었을 때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것이 반복된다면 갈망이 아니라 혈당 문제일 수 있어 검사를 먼저 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단맛이 비위로 먼저 들어간다고 봅니다. 단 것이 잦으면 비위가 지쳐 쓰고 남은 끈적한 노폐물인 담음과 습이 쌓이고, 무거워진 속이 다시 빠른 단맛을 찾는 고리가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참는 힘을 키우기보다 쌓인 것을 먼저 비워 당기는 압력부터 덜어 냅니다.

단 음식·탄수화물 갈망,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