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진료에서 먹는 버릇에 대해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나요? 창피해서 말하기가 어려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29 검토
말씀하시기 편한 만큼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다만 몰아 먹는 횟수, 먹은 뒤 굶거나 토하는 일이 있는지, 먹고 나서의 기분은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진료실에서는 먹는 버릇을 탓하려고 묻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치료를 고르기 위해 여쭙습니다.
상세 답변
폭식과 감정적 섭식은 부끄러움 때문에 오랫동안 혼자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조사에서도 폭식장애가 있는 사람 가운데 치료를 받아 본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먹는 문제를 솔직하게 알려 주시면, 체중 치료만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먹는 문제에 대한 전문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하는지를 처음부터 가를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의 첫 진료는 지난 한 달의 식사와 먹는 계기를 여쭙고, 배를 눌러 보아 막힌 곳과 물이 고인 곳을 확인하며, 체성분과 복용약을 함께 봅니다. 몰아 먹은 뒤 굶거나 토하는 일, 변비약 사용, 자책이 심한 날이 있다면 그 사실이 곧 치료 계획을 바꿉니다. 이런 경우에는 절식을 쓰지 않고,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가는 계획을 세웁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배가 부른데도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면 뭔가를 계속 입에 넣게 돼요. 배가 고프지 않은데 왜 먹게 되나요?
#원인 설명
- Q
혼자 있는 저녁이면 허전해서 먹고, 먹고 나면 또 허무해요. 외로움도 먹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원인 설명
- Q
마음 때문에 먹는 건데, 몸을 비우는 해독 치료가 감정적으로 먹는 버릇에도 도움이 되나요?
#효과 의문
- Q
식욕을 눌러 주는 약 없이도 감정적으로 먹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나요?
#효과 의문
- Q
하루를 버텨 낸 보상이라며 맥주와 치킨을 시키는 게 습관이 됐어요.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먹는 것도 감정적 섭식인가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