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감정적 섭식 자주 묻는 질문
배고픔이 아니라 스트레스·외로움 같은 감정에 반응해 몰아 먹는 일이 되풀이되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배가 부른데도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면 뭔가를 계속 입에 넣게 돼요. 배가 고프지 않은데 왜 먹게 되나요?
A. 몸의 배고픔이 아니라 마음의 불편함을 달래려고 먹는 것으로, 감정적 섭식이라고 부릅니다. 먹는 동안에는 긴장이 잠깐 풀리기 때문에 우울하거나 지친 날일수록 손이 자주 갑니다. 의지가 약해서라기보다 먹는 것이 감정을 다루는 익숙한 방법이 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상세 보기 →Q 혼자 있는 저녁이면 허전해서 먹고, 먹고 나면 또 허무해요. 외로움도 먹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A. 관계가 있습니다. 외로움과 공허함은 감정적 섭식을 부르는 대표적인 감정 가운데 하나이고, 먹고 난 뒤의 허무함이 다음 번 먹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먹는 행동만이 아니라 그 저녁 시간이 어떻게 비어 있는지를 함께 봐야 고리가 끊깁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마음 때문에 먹는 건데, 몸을 비우는 해독 치료가 감정적으로 먹는 버릇에도 도움이 되나요?
A. 해독 치료가 감정 자체를 없애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몰아 먹은 뒤 남은 붓기와 더부룩함을 덜어 내고 식사 리듬을 세우면, 무거운 몸이 다시 기분을 가라앉히는 고리가 약해집니다. 감정을 다루는 연습이나 심리 상담과 함께 가면 서로를 받쳐 줍니다.
상세 보기 →Q 식욕을 눌러 주는 약 없이도 감정적으로 먹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나요?
A.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감정적 섭식은 식욕이 커서라기보다 감정을 푸는 방법이 먹는 쪽으로 기울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식욕을 누르는 것만으로는 풀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식사 리듬을 세우고, 먹고 싶은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며, 몸의 무거움을 덜어 내는 쪽이 오래 갑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2)
Q 감정적으로 먹는 사람도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를 다른 분들과 똑같이 밟나요?
A. 큰 틀은 같지만 무게를 싣는 곳이 다릅니다. 감정적으로 먹는 분은 비우는 강도를 낮추고, 식사 시각을 먼저 고정하며, 먹고 싶어지는 계기를 기록하는 과정을 더합니다. 절식은 기본적으로 넣지 않고, 필요하면 심리 상담과 함께 갑니다.
상세 보기 →Q 코스 중에 폭식이 한 번 터지면 그동안 비운 게 다 도로 돌아가나요?
A. 한 번의 폭식으로 그동안의 흐름이 다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다음 날 튄 체중은 대부분 붙잡힌 물이라 며칠 안에 다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다음 날을 굶지 않고 평소 리듬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상세 보기 →# 예후 / 회복 (2)
Q 먹는 횟수가 줄어든 뒤에도 몸이 무겁고 더부룩한 느낌이 한동안 남는데, 이런 게 언제쯤 가벼워지나요?
A. 대개 붓기가 가장 먼저, 더부룩함이 그다음으로 가벼워집니다. 붙잡힌 체수분은 식사를 고르게 하면 1~3주 사이에 먼저 빠지고, 몰아 먹는 동안 쌓인 속의 무거움은 몇 주에 걸쳐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속도는 다르므로 몸의 변화를 기록해 두시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감정적으로 먹는 일이 체중 말고도 몸에 오래 남기는 영향이 있나요?
A.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 섭식은 몇 년에 걸쳐 체중과 허리둘레가 조금씩 늘어나는 흐름과 관련이 있고, 특히 잠이 짧은 사람에게서 그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허리둘레가 늘면 혈당·혈압·중성지방 같은 대사 수치도 함께 흔들리기 쉽습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2)
Q 폭식한 날이면 죄책감에 일부러 이틀씩 굶는데, 이렇게 굶는 게 몸에 해가 되나요?
A. 해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폭식을 더 부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폭식과 굶기가 반복되는 패턴은 섭식장애의 신호일 수 있어 체중 관리보다 먼저 전문 평가가 필요합니다. 구토나 변비약·이뇨제 사용, 어지러움과 두근거림이 함께 있다면 서둘러 진료를 받으십시오.
상세 보기 →Q 먹는 버릇을 한 번에 끊어 보려고 감로수 절식을 해 보고 싶어요. 폭식이 잦은 사람도 해도 되나요?
A. 폭식이 잦은 분, 특히 폭식장애가 의심되는 분께는 감로수 절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굶는 기간이 끝나면 먹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되돌아와 폭식이 오히려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는 리듬이 안정된 뒤에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하루를 버텨 낸 보상이라며 맥주와 치킨을 시키는 게 습관이 됐어요.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먹는 것도 감정적 섭식인가요?
A. 보상으로 먹는 것도 감정적 섭식의 한 모양입니다. 가끔이라면 문제가 아니지만, 힘든 날마다 먹는 것 말고는 나를 달랠 방법이 없다면 먹는 것이 감정을 푸는 유일한 통로가 된 상태입니다. 보상을 없애기보다 보상의 종류를 늘리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상세 보기 →Q 속상한 날 시키는 야식은 대개 맵고 짠 배달 음식이에요. 이런 야식이 다음 날 몸에 무엇을 남기나요?
A. 가장 먼저 남는 것은 붙잡힌 물입니다. 짠 음식을 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침 얼굴과 손이 붓고 체중이 1~2kg 튀기 쉽습니다. 여기에 늦게 소화된 음식이 더부룩함과 입맛 떨어짐으로 남아 그날의 식사 리듬까지 흔들어 놓습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폭식한 다음 날엔 굶어야 할지 평소처럼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음 날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굶지 말고 평소처럼, 조금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날 굶으면 저녁에 허기가 다시 커져 또 몰아 먹는 고리가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아침을 거르지 말고, 물을 넉넉히 마시며, 짠 음식과 국물만 줄여도 전날 붙잡힌 물이 먼저 빠집니다.
상세 보기 →Q 먹고 싶은 마음이 치밀어 오를 때, 음식 말고 그 순간을 넘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먹고 싶은 마음은 대개 파도처럼 올라왔다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습니다. 그 사이에 자리를 옮기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고, 지금 배가 고픈지 마음이 불편한지를 스스로 한 번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먹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넘기지 못한 날이 있어도 자책하지 않는 것이 다음 번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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