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피부가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해요.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뭉친 덩어리인가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9 검토

셀룰라이트는 지방 덩어리라기보다, 피부 아래 지방 칸을 나누는 섬유 띠가 피부를 아래로 당기고 그 사이 지방이 위로 밀려 올라와 생기는 피부 결의 변화입니다.

상세 답변

셀룰라이트는 사춘기 이후 여성의 80~90%에서 볼 수 있을 만큼 흔하고, 주로 허벅지·엉덩이·골반 주변에 생깁니다. 피부 아래 지방층은 섬유 띠로 여러 칸이 나뉘어 있는데, 이 띠가 뻣뻣하고 짧아지면 피부를 군데군데 끌어내리고 그 사이의 지방이 도드라져 오목볼록한 표면이 됩니다. 셀룰라이트 치료 임상시험을 모아 본 종설은 지방이나 진피만 겨냥한 치료는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고 섬유 띠를 겨냥한 치료가 비교적 오래가는 개선을 보였다며, 이 띠가 셀룰라이트의 중심이라고 정리했습니다. 해부학 연구들은 남녀의 피부밑 구조가 달라 같은 지방량에도 여성에게 셀룰라이트가 더 잘 드러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 셀룰라이트가 있다고 해서 지방이 특별히 많다거나 몸이 망가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만지면 차고 단단한 자리를 물과 노폐물이 오래 머물며 엉긴 곳으로 봅니다. 엉긴 것을 세게 문지르기보다 고인 물을 먼저 빼고 순환을 돌려 그 자리가 덜 붓고 덜 단단해지도록 돕습니다. 다만 피부 아래 섬유 띠 자체를 한약으로 풀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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