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유발 요인
짜게 먹은 다음 날이면 허벅지와 팔뚝이 유독 두툼하고 바지가 끼어요. 하룻밤 사이에 살이 찐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9 검토
하룻밤 사이 두툼해진 몫은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몸이 붙잡아 둔 물의 몫으로, 손가락으로 몇 초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지와 아침·저녁 두께 차이를 보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동제당 진료실에서는 두툼한 자리를 이렇게 나눠 봅니다. 붓기는 손가락으로 몇 초 눌렀다 뗐을 때 자국이 남고, 아침과 저녁의 두께가 다르며, 짜게 먹은 다음 날 더 두꺼워집니다. 지방은 눌러도 자국이 잘 남지 않고 하루 중 시간과 관계없이 두께가 일정합니다. 실제로는 둘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짠 음식 다음 날 늘어난 몫은 붓기로, 일주일 내내 그대로인 몫은 지방으로 따로 셈합니다. 이 구분이 되어야 며칠 만에 줄어든 숫자에 들뜨거나, 아무리 해도 그대로인 자리 때문에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저녁 국물·배달 음식·늦은 술자리가 몰린 주에 허벅지가 유난히 두꺼워진다면 그 주에 먹은 것을 사흘만이라도 적어 와 주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짠맛이 몸에 물을 붙잡아 두고, 흐름이 느린 아래쪽과 바깥쪽에 먼저 고이게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동제당의 체질식은 소금을 줄이는 데서 시작하고, 고인 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한약을 먼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