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에 졸립니다
점심 뒤 30분쯤 지나 머리가 멍해지고 배가 오래 묵직합니다. 밥·면·빵을 먹은 날 더 심하다면 혈당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인천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 인슐린 저항성·당뇨 전단계
당뇨 전단계는 되돌릴 여지가 가장 큰 때입니다. 숫자를 굶어서 누르기보다 쌓인 잉여를 비우고, 혈당을 쓰는 근육과 식사 순서를 되찾습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제물포구에서 오시는 분들
제물포구에 사시면 같은 구 안이라 3개월마다 혈액검사 결과를 들고 다시 오시기에 멀지 않습니다.
1호선 동인천역 쪽에서 오셔도 되고, 도원역에서 내려 걸어오셔도 됩니다.
검진표에 찍히기 전부터 몸은 버티고 있습니다.
점심 뒤 30분쯤 지나 머리가 멍해지고 배가 오래 묵직합니다. 밥·면·빵을 먹은 날 더 심하다면 혈당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먹은 지 두세 시간 만에 다시 허기가 지고 오후 서너 시에 단것이 강하게 당깁니다. 끼니를 거르면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목 뒤·겨드랑이의 거뭇하고 두꺼운 피부는 인슐린이 오래 높게 유지될 때 생깁니다. 숫자보다 먼저 보이기도 합니다.
셋째·넷째 줄은 응급입니다. 혈당약을 드시면 스스로 끊거나 줄이지 말고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검진 결과지를 함께 펼쳐 봅니다.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식후 혈당 가운데 어느 것이 경계에 걸렸는지 봅니다. 공복 인슐린 수치가 있으면 함께 가져오십시오.
몸무게가 표준이어도 근육이 모자라고 뱃속 지방이 많으면 인슐린이 제 힘을 못 냅니다. 그래서 체성분과 허리둘레를 같이 확인합니다.
무엇을 먼저 드시는지, 저녁이 몇 시인지 묻습니다. 야근이 잦다면 저녁을 나누어 먹는 방법을 함께 짭니다.
부모나 형제 가운데 당뇨가 있는지 묻습니다. 앞으로 검사 간격을 정할 때 기준이 됩니다.
12주 해독 코스 뒤 유지기를 이어 가 전체 3~12개월을 보고, 3개월마다 혈액검사로 방향을 확인합니다. 인슐린을 쓰시면 감로수 절식은 하지 않습니다.
채소와 단백질 반찬을 먼저 드시고 밥은 마지막에 드십시오. 식후 혈당의 출렁임을 줄이는 순서입니다.
식사 뒤 10~15분 걸으십시오. 방금 먹은 혈당을 근육이 그 자리에서 씁니다.
과일은 주스 대신 통째로, 한 번에 주먹 반 개 정도만 드십시오.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근육은 혈당을 가장 많이 쓰는 곳입니다. 주 2~3회 맨몸 근력 운동을 일정에 넣으십시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당뇨 기준 아래이고 응급 신호가 없다면 생활 교정과 해독 코스로 먼저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3개월마다 혈액검사로 방향을 확인하고, 기준을 넘으면 내과 치료를 먼저 둡니다.
혈당을 직접 끌어내리는 약으로 쓰지 않습니다. 쌓인 잉여를 비워 식후의 묵직함을 덜고, 식사 순서와 근육으로 혈당이 잘 쓰이는 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탭니다. 혈당 숫자는 내과 검사로 함께 확인합니다.
보통 한 시간에서 두 시간쯤 떼어 드시게 합니다. 혈당약은 식전에 먹는 약과 식후에 먹는 약이 따로 있어서, 약 이름을 알려 주시면 하루 복용 시간표를 같이 짭니다.
동인천역이나 도원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원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11분이고, 버스로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십시오. 차는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에 무료로 대실 수 있습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