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굶어서 빼고 다시 찌기를 몇 번 반복했더니, 몸무게는 예전과 같은데 몸이 훨씬 물렁해졌어요. 왜 이렇게 된 건가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30 검토

굶어서 뺄 때는 지방과 함께 근육도 빠지는데, 다시 찔 때 근육은 저절로 돌아오지 않아 같은 체중이라도 지방의 몫이 커지기 쉽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몸이 물렁해집니다.

상세 답변

식사량만 줄여 체중을 뺀 연구들을 모은 메타분석에서, 빠진 체중의 약 24~28%가 근육 같은 제지방이었습니다. 운동을 함께 한 경우에는 이 비율이 11~13%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굶는 방식으로만 여러 번 감량했다면 매번 근육도 함께 깎였을 가능성이 크고, 다시 먹기 시작할 때 근육은 운동과 단백질 없이는 잘 붙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체성분을 재 보면 몇 년 전과 체중은 같은데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률은 오른 결과를 자주 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굶는 다이어트는 비워야 할 잉여만이 아니라 몸을 받치는 기력까지 함께 깎아 냅니다. 기력이 떨어진 몸은 먹은 것을 살과 힘으로 바꾸지 못하고 부드러운 층으로 쌓아 두기 쉽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몸에는 한 번 더 굶기보다 먼저 채워서 바탕을 되살리는 순서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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