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굶어서 뺐더니 체중은 줄었는데, 인바디를 보니 근육도 2kg 넘게 빠졌더라고요. 근육이 빠지면 왜 다시 찌기 쉬운가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29 검토

근육은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쓰는 조직이라, 근육이 줄면 같은 양을 먹어도 남는 열량이 커집니다. 식사만 줄여서 뺀 체중의 4분의 1 안팎이 근육 같은 제지방이라는 분석이 있고, 운동을 함께 하면 그 비율이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상세 답변

식사 제한만으로 감량한 경우와 운동을 병행한 경우를 비교한 메타분석에서, 식사만 줄인 사람은 빠진 체중의 약 24~28%가 제지방이었고 운동을 병행한 사람은 11~13%에 그쳤습니다. 큰 폭으로 감량한 사람을 6년 동안 추적한 연구에서는 체중이 상당 부분 돌아온 뒤에도 쉬는 동안 쓰는 에너지가 감량 전보다 하루 수백 kcal 낮게 남아 있었습니다. 근육을 지키지 못한 감량은 유지하기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의 눈으로 보면 굶어서 뺀 몸은 비운 것이 아니라 깎아 낸 것에 가깝습니다. 쌓인 잉여만 덜어 내야 하는데 기운을 만드는 근육까지 함께 빠진 것이지요. 그래서 비우는 단계에서도 끼니마다 단백질을 챙기고, 코스 마무리 무렵에는 떨어진 기력을 받쳐 대사를 다시 세우는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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