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원인 설명

두통약을 한 번에 반 알씩만 먹는데, 달력에 표시해 보니 한 달에 열이틀이나 먹었더라고요. 양이 적어도 먹은 날로 세야 하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8 검토

약물과용두통은 한 번에 먹은 알약 수가 아니라 한 달 동안 두통약을 먹은 날의 수로 판단하므로, 반 알만 먹은 날도 하루로 세는 것이 맞습니다.

상세 답변

국제두통질환분류는 한 달에 두통약을 며칠 먹었는지를 기준으로 과용을 가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같은 단순 진통제는 한 달 15일 이상, 카페인 등이 섞인 복합 진통제나 편두통약(트립탄)은 한 달 10일 이상을 3개월 넘게 이어 가면 과용으로 봅니다. 뇌의 통증 조절 체계는 하루에 먹은 양보다 얼마나 자주 약이 들어오느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이해되고 있어, 반 알씩 자주 먹는 습관이 한 번에 한 알 먹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열이틀이라면 기준선 근처에 와 있는 셈이니, 다음 달부터는 먹은 날과 두통 날을 따로 표시해 두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조금씩 자주 누르는 것도 결국 몸이 스스로 통증을 다스리는 힘을 쓰지 않게 만든다고 봅니다. 먹은 날을 세는 일은 그 힘을 되찾을 출발선을 확인하는 일이고, 해독 진료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두통을 부르는 생활의 짐을 함께 덜어 냅니다.

진통제·약물과용두통,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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