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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그대로, 함께 묻기

해독/다이어트 칼럼2026년 10월 20일

약물로 늘어난 체중, 식단만 조이다 지쳤다면 — 생활 교정만으로는 차이가 작았던 이유와 처방의에게 함께 물어볼 것

약을 먹기 시작하고 나서 밥맛이 달라졌습니다.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고, 저녁이면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반 공기로 줄이고 간식을 끊었는데, 몇 주를 버텨도 체중은 조금 멈칫할 뿐입니다.

약 때문에 늘어난 체중은 식단 하나로 막기 어려운 체중입니다. 약이 입맛과 몸의 쓰임새를 함께 바꾸기 때문입니다. 약을 끊지 않고, 처방의와 함께 쓸 수 있는 방법을 넓히는 것이 먼저입니다.

핵심 답변

약물로 늘어난 체중은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체중 변화를 정리해 처방의에게 약 조정이나 보조 치료를 함께 물어보세요. 정신과 약으로 체중이 는 사람들의 생활 교정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 생활 교정만으로는 체중·허리둘레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고, 약물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는 보조약에 생활 교정을 더한 방법의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약물로 늘어난 체중, 식단 말고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먼저 약과 체중의 시간표를 한 장으로 정리하세요. 처방의가 약을 조정하거나 보조 치료를 고를 때 가장 필요한 자료가 이것입니다.

  • 먹고 있는 약 이름과 시작한 날, 용량을 바꾼 날을 적습니다. 스테로이드, 일부 정신과 약, 신경통약, 일부 당뇨약처럼 체중을 늘리는 약이 겹쳐 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 약을 시작한 날부터 4주마다 체중과 허리둘레를 적습니다. 늘어나는 속도가 보이면 처방의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 배고픔의 세기를 끼니 전마다 0~10으로 매깁니다. 약을 바꾼 뒤 허기가 세졌다면 그 기록이 상담의 출발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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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체중의 시간표

처방의와 상의할 자료를 한 장에 모읍니다.

  • 약 이름과 시작한 날
  • 4주마다 체중·허리
  • 끼니 전 허기 0~10
1~2주시간표 만들기

약 목록과 시작일, 체중·허리둘레의 변화를 한 장에 적어 처방의 진료에 가져갑니다.

3~8주함께 정한 방법 시작

약 조정이나 보조 치료를 처방의와 정하고, 그 위에서 한 끼의 틀과 근육을 지키는 운동을 붙입니다.

9~12주기록으로 다시 보기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가 멈췄는지, 허기 세기가 내려갔는지 보고 다음 계획을 처방의와 다시 맞춥니다.

약물로 늘어난 체중에서 진료가 먼저인 신호는?

아래에 해당하면 감량 계획보다 처방의 진료가 먼저입니다. 약은 절대 혼자 줄이거나 끊지 마세요.

  • 약을 시작한 뒤 한 달 사이 체중이 5% 넘게 늘었을 때.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는 그 뒤에도 더 늘기 쉬워 일찍 상의할수록 좋습니다.
  • 목이 마르고 소변이 잦으며 피곤이 심해질 때. 혈당이 함께 오르고 있는지 검사가 먼저입니다.
  • 스테로이드를 먹으며 얼굴이 둥글어지고 다리가 붓거나 혈압이 오를 때. 용량과 기간을 처방의와 다시 봐야 합니다.
  • 체중이 싫어 약을 몰래 줄이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 마음 자체를 처방의에게 말씀하세요. 다른 약이나 보조 방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은 진료를 먼저 받아보세요

약을 갑자기 끊으면 원래 병이 다시 나빠지거나 금단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체중이 부담된다면 그 사실부터 처방의와 나누는 것이 가장 안전한 첫걸음입니다.

왜 약물로 늘어난 체중은 생활 교정만으로 잘 안 빠질까?

약이 입맛을 키우는 쪽과 몸이 쓰는 쪽을 함께 바꾸기 때문에, 먹는 양만 줄이면 한쪽만 다루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생활 교정만 한 연구에서는 차이가 작았습니다.

생활 교정만으로는 체중·허리둘레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중증 정신질환으로 약을 먹으며 체중이 는 성인(18~70세)을 대상으로 한 생활 교정 무작위 시험 12편을 모은 분석입니다. 허리둘레와 체중, 체질량지수 모두 생활 교정 무리와 대조 무리 사이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생활 교정에 심리·사회적 관리와 동기 강화 상담을 함께 붙일 것을 권했습니다.

출처 · Mohanty K et al. J Health Psychol 2024

동제당은 약물로 늘어난 체중을 약이 들어오는 쪽과 나가는 쪽을 한꺼번에 흔든 상태로 봅니다. 들어오는 쪽에서는 허기가 빨리 돌아와 끼니 사이가 짧아지고, 나가는 쪽에서는 몸이 무거워지고 덜 움직이게 되면서 체수분과 식적이 쌓입니다. 그래서 약을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로 순서를 정합니다. 먼저 약과 체중의 시간표를 만들어 처방의가 약을 조정하거나 보조 치료를 고를 수 있게 돕고, 다음으로 복용 중인 약과 부딪히지 않는 범위에서 고인 수분과 식적을 비우며 근육을 지키는 감량을 붙입니다. 단계를 넘기는 기준은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와 끼니 전 허기의 세기입니다. 진료 흐름은 약물로 늘어난 체중 치료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처방의와 함께 쓰는 방법에는 근거가 있나요?

정신과 약으로 는 체중을 다룬 약물 연구 68편을 비교한 분석에서, 일부 보조약에 생활 교정을 더한 방법이 체중을 가장 많이 줄였습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는 처방의가 원래 병과 함께 판단합니다.

보조약에 생활 교정을 더한 쪽이 가장 컸습니다

조현병으로 약을 먹으며 체중이 는 사람들의 임상시험 68편을 한데 비교한 네트워크 메타분석입니다. 당뇨약으로 쓰이는 메트포르민에 생활 교정을 더한 방법이 체중을 평균 7.5kg 줄여 가장 효과가 컸고, 근거의 확실성은 중간 정도로 평가됐습니다. 따로 정신과 약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는 모든 약이 위약보다 체중을 더 늘렸고, 7% 넘게 늘 위험이 두 배였으며 체중이 빠르게 는다는 점이 거듭 확인됐습니다.

출처 · Hegde NC et al. Gen Hosp Psychiatry 2024 · Barton BB et al. Expert Opin Drug Saf 2020

진료실에서 만난 한 분은 약을 먹은 지 석 달 만에 6kg이 늘었습니다. 밥을 반으로 줄였는데도 늘어서 약을 끊을까 고민하던 참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물은 것은 얼마나 드셨는지가 아니라, 처방하신 선생님께 체중 이야기를 해 보셨는지였습니다. 한 번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제가 함께 정리한 시간표를 들고 다음 진료에 갔고, 처방의와 약 조정을 상의했습니다. 그 뒤에야 식사 틀과 해독이 제 몫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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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끊지 않고

체중 이야기를 처방의와 먼저 나눕니다.

  • 약 조정 가능한지 묻기
  • 보조 치료가 있는지 묻기
  • 근육 지키는 운동 붙이기
한약 연구와 국가 지침이 말하는 것

비만 성인에게 변증에 따라 쓴 한약의 무작위 시험 16편(1,052명)을 모은 분석에서, 한약 무리는 대조 무리보다 체중이 평균 4.1kg, 체질량지수가 1.5 더 줄었고 뚜렷한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다만 약물로 늘어난 체중만 따로 본 연구는 아니어서, 복용 중인 약과의 관계는 진료에서 하나씩 확인해야 합니다. 한방비만학회의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도 한의 치료를 식사·운동 교정과 함께 쓰는 치료로 다룹니다.

출처 · Park S et al. Medicine 2022 · 한방비만학회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24

약 때문에 늘어난 살 앞에서 혼자 식단만 조이면 지치기 쉽습니다. 약은 그대로 두고, 처방의와 한의사가 각자의 몫을 맡는 쪽이 더 멀리 갑니다.

동제당 해독 클리닉에서는

복용 중인 약부터 함께 펼쳐 봅니다

먹고 있는 약의 이름과 시작일, 체중·허리둘레의 변화, 허기와 소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처방의와 상의할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약을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로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안에서 약과 부딪히지 않게 고인 것을 비우고 근육을 지키며, 감로수 절식은 복용약을 확인한 뒤 필요할 때만 코스 안의 선택지로 고려합니다.

  • 복용 중인 약과 시작한 날
  • 체중이 늘어난 속도
  • 허기와 소화·배변 상태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안내 →
해독 진료를 알아보고 있다면

진료 후 시작하는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동제당의 해독 코스는 한의사 진료를 거쳐 체질과 현재 소화 상태에 맞게 식사와 한약을 정합니다. 약을 드시는 분은 복용약과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고, 코스 중에도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와 허기를 함께 점검합니다.

  1. 진료가 먼저 복용 중인 약과 혈당·혈압을 확인한 뒤 진행 여부 판단
  2. 체질식과 한약 약과 부딪히지 않게 고인 수분과 식적을 비우는 순서
  3. 코스 중에도 확인 체중 속도와 허기를 살피며 처방의와 계획 맞추기

현재 상태에 해독 코스가 적절하지 않으면, 다른 진료 방향이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안내합니다.

진료 전에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 때문에 살이 찌는데 끊으면 빠지나요?
약을 혼자 끊으면 원래 병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체중이 부담된다면 처방의에게 약 조정이나 보조 치료를 먼저 물어보세요.
식단을 줄였는데도 체중이 계속 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약이 입맛과 몸의 쓰임새를 함께 바꾸기 때문입니다. 생활 교정만 한 연구에서도 체중 차이는 작았습니다.
약을 먹는 중에 한약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복용 중인 약의 이름과 용량을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진료 때 약 봉투나 처방전을 꼭 가져오세요.
처방의에게 무엇을 가져가면 좋을까요?
약을 시작한 날과 용량을 바꾼 날, 4주마다 잰 체중과 허리둘레, 끼니 전 허기 기록을 한 장으로 정리해 가세요.

참고자료

이 글을 쓰며 확인한 근거 자료입니다.

  1. 서양의학 · 네트워크 메타분석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antipsychotic-induced weight gain in schizophrenia: A network meta-analysisHegde NC et al. Gen Hosp Psychiatry. 2024 (PMID 38878592, doi 10.1016/j.genhosppsych.2024.06.003)
  2. 서양의학 · 메타분석Update on weight-gain caused by antipsychotic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Barton BB et al. Expert Opin Drug Saf. 2020 (PMID 31952459, doi 10.1080/14740338.2020.1713091)
  3. 한의학 · 진료지침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한방비만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NCKM) 2024
  4. 한의학 · 메타분석Efficacy and safety of anti-obesity herbal medicine focused on pattern identific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Park S et al. Medicine (Baltimore). 2022 (PMID 36550880, doi 10.1097/MD.0000000000032087)
의료 정보 안내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한방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한의사 진료를 통해 결정해주세요.
이 페이지의 요약과 검수 정보
검수 의료진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페이지 요약

정신과 약으로 체중이 는 사람들에게 생활 교정만으로는 체중·허리둘레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고, 보조약에 생활 교정을 더한 방법의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약을 끊지 않고 약과 체중의 시간표를 만들어 처방의와 상의하고, 그 위에 해독 감량을 붙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내용

무엇을 설명하나요

약물로 늘어난 체중이 식단만으로 잘 빠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어떤 상황을 다루나요

약을 먹기 시작한 뒤 식단을 조여도 체중이 계속 느는 상황을 다룹니다.

무엇을 구별해서 보나요

생활 습관으로 갈 수 있는 부분과 처방의의 약 조정·혈당 검사가 먼저인 경우를 구별합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약은 그대로 두고 처방의와 한의사가 각자의 몫을 나누는 것이 순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핵심 내용

  • 생활 교정만으로는 약물로 는 체중·허리둘레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 보조약에 생활 교정을 더한 방법이 체중을 평균 7.5kg 줄여 가장 컸습니다.
  • 약은 혼자 끊지 말고, 약과 체중의 시간표를 들고 처방의와 먼저 상의하세요.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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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치료 안내

약물로 늘어난 체중 치료 안내

약물로 늘어난 체중은 스테로이드·일부 정신과 약·신경통약·일부 당뇨약을 먹은 뒤 식욕과 대사, 활동량이 바뀌며 늘어난 체중입니다. 동제당한의원은 약을 임의로 끊지 않는 것을 전제로, 처방의와 상의할 수 있게 체중 변화를 정리하고, 약과 부딪히지 않는 해독으로 고인 수분과 식적을 비우며 근육을 지키는 감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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