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 동제당 해독감로수 절식과 체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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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찐 살, 첫 12주가 갈림길

해독/다이어트 칼럼2026년 10월 14일

약물로 늘어난 체중, 약을 먹기 시작한 뒤 석 달 새 체중이 불었다면 — 첫 12주의 변화가 그 뒤를 가르는 이유와 약을 끊지 않고 먼저 할 일

마음이 힘들어 약을 먹기 시작했고, 잠도 조금씩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두 달쯤 지나자 바지가 끼고 체중계 숫자가 4kg 넘게 올라 있습니다. 밥을 더 먹은 것도 아닌데 오후만 되면 허기가 밀려옵니다.

이럴 때 많은 분이 몰래 약을 줄이거나 끊습니다. 그러면 체중보다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약은 그대로 두고, 체중이 늘기 시작한 지금 이 시기를 기록하고 처방의와 나누는 것이 먼저입니다.

핵심 답변

약을 시작한 뒤 체중이 늘었다면 약을 끊지 말고, 첫 12주 동안 체중과 허리둘레를 재서 처방의에게 보여 주세요. 항정신병약 연구에서는 시작 후 12주 안에 체질량지수가 오르는 흐름이 장기 체중 증가를 가장 잘 예고했습니다. 일찍 알아챌수록 약 조정과 생활 관리의 여지가 넓습니다.

약을 먹고 체중이 늘기 시작했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약은 그대로 먹으면서, 늘어나는 속도를 숫자로 남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기록이 있어야 처방의도 약을 바꿀지, 보조 치료를 붙일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요일 아침에 체중과 허리둘레를 잽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뒤 빈속에 재고, 수첩에 날짜와 함께 적어 두세요.
  • 다음 진료 때 그 기록을 처방의에게 그대로 보여 줍니다. 같은 계열 안에서도 체중에 덜 영향을 주는 약이 있어, 처방의가 바꿀 수 있는지 함께 따져 봅니다.
  • 늘어난 허기를 단 음료와 빵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오후 허기가 오면 단백질 반찬과 채소를 먼저 먹고, 하루 30분 걷기를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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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그대로, 숫자는 기록

끊기 전에 처방의와 기록부터 나눕니다.

  • 주 1회 체중·허리
  • 진료 때 기록 보여 주기
  • 오후 허기엔 단백질
0~4주재고 적기

약을 시작한 날부터 주 1회 체중과 허리둘레를 적습니다.

4~8주속도 보기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면 다음 진료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알립니다.

8~12주함께 정하기

처방의와 약 조정을, 저와는 식사와 비우는 순서를 함께 정합니다.

약 때문에 늘어난 체중에서 다이어트보다 진료가 먼저인 경우는?

아래에 해당하면 혼자 식단을 조이기보다 처방의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 석 달 안에 원래 체중의 7% 넘게 늘었을 때. 연구에서 의미 있는 체중 증가로 보는 선입니다.
  • 목이 자주 마르고 소변이 잦아졌을 때. 혈당이 함께 오르고 있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 약을 줄였다 늘렸다 하며 증상이 다시 흔들릴 때. 임의 감량은 원래 병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 얼굴과 다리가 갑자기 붓고 숨이 찰 때. 체중이 아니라 몸에 물이 차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은 진료를 먼저 받아보세요

정신과 약·스테로이드·호르몬제는 원래 병을 다스리는 약이라 절대 임의로 끊거나 줄이지 마세요. 체중이 빠르게 늘거나 갈증·잦은 소변이 생겼다면 처방의에게 먼저 알리고 혈당과 지질 검사를 받으세요.

왜 약을 먹고 나서 체중이 늘고, 처음 석 달이 중요할까?

일부 약은 식욕을 끌어올리고 몸이 에너지를 쓰는 속도를 늦추는데, 그 변화가 대개 복용 초기에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처음 석 달에 오르기 시작한 체중은 그 뒤로도 같은 방향으로 가기 쉽습니다.

체중은 약을 시작한 직후부터 빠르게 늘었습니다

2014~2019년에 발표된 대규모 무작위 연구 27편을 모은 분석에서 항정신병약은 모두 위약보다 체중을 더 늘렸고, 체중이 7% 넘게 늘 위험은 약 2배였습니다. 연구진은 체중 증가가 빨리 일어난다며 진단과 관계없이 체중을 꾸준히 재라고 권했습니다.

출처 · Barton BB et al. Expert Opinion on Drug Safety 2020
첫 12주의 흐름이 장기 체중을 가장 잘 예고했습니다

첫 정신증 삽화 환자 4,426명이 참여한 27개 연구를 묶은 분석에서 나이·성별·처음 체중은 뚜렷한 예측 인자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약을 시작하고 12주 안에 체질량지수가 오르는 흐름이었습니다.

출처 · Fitzgerald I et al. European Psychiatry 2023

약을 먹어야 했던 시기를 떠올려 보면 대개 잠도, 입맛도, 하루 리듬도 흔들려 있던 때입니다. 그 사이 늘어난 허기를 탓하기보다 몸이 놓인 형편을 먼저 봐야 합니다. 동제당은 약 복용 뒤 늘어난 체중을 대사가 느려지면서 잉여 수분과 노폐물이 몸에 고인 상태로 봅니다. 그래서 약은 처방의 지도 아래 그대로 두고, 먼저 소변·땀·대변 세 통로와 저염 체질식으로 고인 것을 비운 뒤, 약해진 소화 기능과 기력을 채웁니다. 마지막으로 식습관을 굳혀 처방의가 약을 줄이는 시기에 생기는 식욕·부종 반동을 덜어 줍니다. 자세한 진료 흐름은 약물로 늘어난 체중 치료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기록을 들고 처방의와 상의하면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약을 바꾸거나 보조 치료를 붙일 근거가 생기고, 생활 관리도 그 위에서 힘을 받습니다. 숫자 없이 "살이 쪘어요"라고만 말하면 진료실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는 분은 불안이나 우울로 약을 시작한 30~40대입니다. 저는 무엇을 먹는지보다 "약을 시작한 날과 그때 체중을 기억하세요?"를 먼저 묻습니다. 대개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주 1회 체중과 허리둘레를 함께 적기로 정하고, 다음 정신과 진료 때 그 수첩을 들고 가시게 합니다. 사람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약을 처방한 의사와 몸의 변화를 같은 숫자로 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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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를 채우는 순서 바꾸기

굶지 말고 먹는 순서와 움직임을 바꿉니다.

  • 단백질·채소 먼저
  • 단 음료 대신 물
  • 하루 30분 걷기
처방의가 고를 수 있는 보조 치료도 있습니다

68개 임상시험을 비교한 분석에서 항정신병약으로 늘어난 체중에는 혈당약 한 가지와 생활 습관 교정을 함께 쓴 쪽이 가장 많이 줄었고, 근거의 확실성은 중간이었습니다. 이런 약은 처방의가 판단할 몫이라, 기록을 들고 가야 그 대화가 시작됩니다.

출처 · Hegde NC et al. General Hospital Psychiatry 2024
침 연구와 국가 지침이 말하는 것

27개 임상시험을 모은 분석에서 침은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할 때 생활 교정만 한 쪽보다 체중을 더 줄였고, 침만 단독으로는 가짜 침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도 일반침과 전침을 권고등급 B, 근거수준 낮음으로 두고 있어 생활 관리와 함께 쓰는 보조 수단으로 봐야 합니다.

출처 · Kim SY et al. Obesity Reviews 2018 · 한방비만학회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24

약 때문에 늘어난 체중은 약을 끊어서가 아니라, 일찍 재고 처방의와 함께 움직여서 줄여 갑니다. 진료가 필요한지는 늘어난 속도와 허리둘레, 복용 중인 약, 혈당·지질 수치를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동제당 해독 클리닉에서는

체중보다 약을 시작한 시점과 늘어난 속도를 먼저 봅니다

복용 중인 약과 시작 시점, 그 뒤 체중·허리둘레의 변화, 수면과 식욕을 함께 확인하고, 갈증·잦은 소변처럼 검사가 필요한 신호가 있으면 처방의 진료를 먼저 안내합니다. 처방받은 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안에서 고인 것을 비우고 대사를 되살리며, 감로수 절식은 필요할 때만 코스 안의 선택지로 고려합니다.

  • 복용 약과 시작 시점
  • 늘어난 속도와 허리둘레
  • 수면·식욕과 혈당 신호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안내 →
해독 진료를 알아보고 있다면

진료 후 시작하는 12주 체질식 해독 코스

동제당의 해독 코스는 한의사 진료를 거쳐 체질과 현재 소화 상태에 맞게 식사와 한약을 정합니다. 복용 중인 정신과 약·스테로이드·호르몬제를 모두 확인한 뒤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 처방받은 약은 처방의 지도대로 유지하면서 단계마다 몸의 변화를 함께 점검합니다.

  1. 진료가 먼저 복용약과 체중 변화를 확인한 뒤 진행 여부 판단
  2. 체질식과 한약 고인 것을 비우고 대사를 되살리는 식사 순서와 처방
  3. 코스 중에도 확인 체중·허리둘레와 식욕 변화를 살피며 계획 점검

현재 상태에 해독 코스가 적절하지 않으면, 다른 진료 방향이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안내합니다.

진료 전에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 때문에 살이 찌면 약을 끊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임의로 끊으면 원래 병이 다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체중 기록을 들고 처방의와 약 조정을 상의하세요.
약을 먹고 살이 찌는 건 언제부터인가요?
대개 복용 초기에 빠르게 나타납니다. 연구에서도 시작 후 12주 안의 체중 흐름이 장기 체중 증가를 가장 잘 예고했습니다.
약으로 찐 살도 운동과 식단으로 빠지나요?
빠질 수 있지만 생활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처방의의 약 조정이나 보조 치료와 함께할 때 효과가 큽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복용 중인 모든 약과 감량 계획을 알려 주셔야 서로 부딪히지 않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이 글을 쓰며 확인한 근거 자료입니다.

  1. 서양의학 · 메타분석Update on weight-gain caused by antipsychotic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Barton BB et al. Expert Opin Drug Saf. 2020 (PMID 31952459)
  2. 서양의학 · 네트워크 메타분석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antipsychotic-induced weight gain in schizophrenia: A network meta-analysisHegde NC et al. Gen Hosp Psychiatry. 2024 (PMID 38878592)
  3. 한의학 · 진료지침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한방비만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NCKM) 2024
  4. 한의학 · 메타분석Effect of acupuncture and intervention types on weight los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Kim SY et al. Obes Rev. 2018 (PMID 30180304)
의료 정보 안내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한방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한의사 진료를 통해 결정해주세요.
이 페이지의 요약과 검수 정보
검수 의료진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페이지 요약

약을 시작한 뒤 체중이 늘었다면 약을 끊지 말고 첫 12주 동안 체중과 허리둘레를 기록해 처방의와 나눠야 합니다. 초기 체중 흐름이 중요한 이유와 진료가 먼저인 신호를 정리했습니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내용

무엇을 설명하나요

약 복용 뒤 체중이 늘어나는 흐름과 첫 석 달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어떤 상황을 다루나요

정신과 약 등을 시작하고 몇 달 새 체중이 불어난 상황을 다룹니다.

무엇을 구별해서 보나요

생활 관리로 다룰 체중 변화와 처방의 진료가 먼저인 신호를 구별합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약을 끊는 대신 일찍 재고 처방의와 함께 조정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핵심 내용

  • 약을 시작하고 12주 안의 체중 흐름이 장기 체중을 가장 잘 예고했습니다.
  • 약은 임의로 끊지 말고 기록을 들고 처방의와 상의합니다.
  • 침은 생활 관리와 함께할 때 체중을 더 줄인 보조 수단입니다.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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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늘어난 체중은 스테로이드·일부 정신과 약·신경통약·일부 당뇨약을 먹은 뒤 식욕과 대사, 활동량이 바뀌며 늘어난 체중입니다. 동제당한의원은 약을 임의로 끊지 않는 것을 전제로, 처방의와 상의할 수 있게 체중 변화를 정리하고, 약과 부딪히지 않는 해독으로 고인 수분과 식적을 비우며 근육을 지키는 감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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