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섬유화가 조금 진행됐다는데, 지방은 빠져도 굳은 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초기와 중간 단계의 섬유화는 원인을 줄이면 줄어들 수 있다는 근거가 있고, 체중을 10% 이상 줄인 사람의 절반 가까이에서 섬유화가 한 단계 이상 줄었지만 간경변까지 간 경우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상세 답변
1년 동안 생활 교정을 한 지방간염 환자 293명의 조직 검사에서 체중을 10% 넘게 줄인 사람의 45%가 섬유화가 줄었고, 90%에서 지방간염이 사라졌습니다. 다만 그만큼 줄인 사람은 전체의 일부였고, 덜 줄인 사람은 변화도 작았습니다. 섬유화는 몇 달이 아니라 1~2년에 걸쳐 움직이므로, 짧게 굶어서 확인하기보다 꾸준히 줄이고 1~2년 뒤 간 탄성도로 다시 재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간경변 단계라면 간 전문의의 정기 추적이 먼저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굳기 시작한 간도 짐을 덜어 주면 다시 숨 쉴 여지가 생긴다고 봅니다. 다만 그 속도는 지방이 빠지는 속도보다 훨씬 느려, 코스 한 번으로 끝내기보다 유지기까지 이어 가는 계획을 세웁니다. 결과를 약속하기보다 추적 검사로 방향을 함께 확인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검진 결과지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니라 MASLD라는 낯선 이름이 적혀 있어요. 병이 바뀐 건가요, 이름만 바뀐 건가요?
#원인 설명
- Q
술을 일주일에 소주 두세 병쯤 마시는데 검진에서는 비알코올성이라고 했어요. 술을 어느 정도 마셔야 술 때문인 지방간으로 보나요?
#원인 설명
- Q
해독이라고 하면 간을 씻어 낸다는 뜻인가요? 간세포에 낀 기름이 실제로 빠질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효과 의문
- Q
ALT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초음파에서는 아직 지방간이라고 해요. 간수치와 초음파 중 무엇을 믿어야 하나요?
#효과 의문
- Q
하루에 먹는 양은 비슷한데 퇴근이 늦어서 저녁을 밤 9시 넘어 먹어요. 같은 양이라도 늦게 먹으면 간에 더 쌓이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