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지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니라 MASLD라는 낯선 이름이 적혀 있어요. 병이 바뀐 건가요, 이름만 바뀐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같은 상태를 부르는 새 이름으로, 2023년 국제 간학회들이 간에 지방이 낀 원인이 대사 이상이라는 점을 드러내려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MASLD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상세 답변
예전 이름은 「술 때문이 아니다」라는 빼기 방식으로 정의돼 있었습니다. 새 이름 MASLD는 간에 지방이 낀 것에 더해 허리둘레·혈압·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혈당 가운데 하나 이상이 기준을 벗어난 경우를 가리킵니다. 대부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그대로 새 이름에 들어가므로 진단이 달라졌다기보다 원인을 이름에 적어 넣은 것에 가깝습니다. 대사 이상과 함께 술도 일정량 이상 마시면 MetALD라는 별도 이름을 붙입니다. 결과지의 영어 약자가 바뀌었다고 병이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지만, 간만이 아니라 대사 전체를 함께 보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도 간에 낀 지방을 간 하나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먹은 것이 제때 쓰이지 못하고 남은 잉여가 몸통에 쌓이는 흐름 가운데 간이 그 잉여를 가장 먼저 떠안는 자리라고 봅니다. 새 이름이 대사를 함께 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방향이라, 간수치만 보지 않고 허리둘레와 식후 무거움, 붓기를 함께 살펴 무엇이 먼저 쌓였는지부터 가립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술을 일주일에 소주 두세 병쯤 마시는데 검진에서는 비알코올성이라고 했어요. 술을 어느 정도 마셔야 술 때문인 지방간으로 보나요?
#원인 설명
- Q
해독이라고 하면 간을 씻어 낸다는 뜻인가요? 간세포에 낀 기름이 실제로 빠질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효과 의문
- Q
ALT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초음파에서는 아직 지방간이라고 해요. 간수치와 초음파 중 무엇을 믿어야 하나요?
#효과 의문
- Q
하루에 먹는 양은 비슷한데 퇴근이 늦어서 저녁을 밤 9시 넘어 먹어요. 같은 양이라도 늦게 먹으면 간에 더 쌓이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살을 빼려고 단백질 보충제와 다이어트 차를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간수치가 올랐어요. 단백질도 간에 부담이 되나요?
#음식 / 유발 요인